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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해 공원서 길가던 여성상대 공연음란 30대 남성 체포
경남 김해에 있는 도심 공원에서 길가던 여성을 상대로 공연음란을 한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김해서부경찰서는 25일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공연음란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24일 오후 7시35분께 김해시 월산로 공원에서 길가던 여성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하는 등 공연음란을 한 혐의를 받
김상우기자2024.04.25 12:06:11
"개강 더 못 미루고 의대증원은 초읽기" 전남대·조선대 진퇴양난
집단휴학 신청으로 의과대학 개강을 두 달째 미루고 있는 전남대·조선대가 증원이 반영된 대입전형 시행계획 제출까지 임박하면서 진퇴양난에 빠졌다. 집단유급만은 막고자 개강을 미뤘지만 '증원 반대' 입장인 의대생들은 요지부동이고, 입시 전형을 조만간 확정하면 증원은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25일 대학가에 따르면 전남대·조선대 의대 재학생들이
변재훈기자2024.04.25 12:05:11
해외 보이스피싱 전화번호 5만건 바꿔준 30대 징역형
해외에서 온 전화를 국내 전화번호로 바꿔주는 이동형 중계기를 운영해 5만여 건에 달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문자나 전화를 변환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장병진 판사)은 25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1
권태완기자2024.04.25 12:03:55
'존버킴과 공모' 216억 편취 포도코인 대표,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존버킴'으로 알려진 전문 시세조종 업자와 공모해 투자자들로부터 약 216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가상화폐(가상자산) 발행업체 대표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남부지법 제14형사부(부장판사 장성훈)는 25일 오전 사기, 특경법상 배임,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코인 발행업체 대표 한모(41)씨에 대한 1차 공판기일 진행했다. 변호인
장한지기자2024.04.25 12:03:20
질병청, 세계적 전문가와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
질병관리청은 오는 26일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백신·개발 협력 강화 논의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얀 홈그렌 스웨덴 예테보리대 교수, 바니 그레이엄 미국 모어하우스 의대 교수, 제이슨 맥렐란 미국 택사스대 교수 등 3명은 질병관리청사를 방문해 경구용 콜레라 및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사용된 백신 항원 구조 설계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구무서기자2024.04.25 12:00:00
성폭력 범죄 2년 연속 증가…디지털 성범죄도 전년比 2배 껑충
성폭력범죄가 2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익명성이 보장돼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있는 통신매체 이용음란 범죄(디지털 성범죄)는 2022년 1만605건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관 1인이 담당하는 주민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소방 인력 증원으로 공공안
김동현기자2024.04.25 12:00:00
이상민, 덴마크 디지털정부 장관과 면담…'디지털네이션스' 협력 논의
행정안정부는 이상민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마리 비애레 덴마크 디지털정부 및 양성평등부 장관과 만나 우리나라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정책을 설명하고 양국 간 '디지털네이션스'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덴마크가 올해 디지털네이션스 장관회의 의장국으로서 한국의 참여를 요청하고, 디지털정부 선도국인 한국
김혜경기자2024.04.25 12:00:00
경찰, 사건처리 빨라졌다…2년전 74.3일→61.4일
경찰의 사건 처리 속도가 최근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4년 현재 전체 수사부서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이 61.4일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1년 개정 형사소송법이 시행된 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은 2022년 3월 74.3일로 고점을 기록한 후 2023년부터 감소 추세로 전환
김남희기자2024.04.25 12:00:00
소방청,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 개최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자율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을 평가해 우수자를 선발하고 소방안전관리 기법을 공유해 민간분야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다. 대회는 ▲특급·1급 분야와 ▲2급
"여름철 홍수 대비상황 점검"…환경부, 안전주간 운영
환경부는 자연재난 대책기간 전 관계 기관의 홍수대응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홍수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홍수안전주간은 환경부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관계기관 간 홍수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실제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합동훈련 등도 진행한다. 환경부
성소의기자2024.04.25 12:00:00
"세종은 문화공간 조성, 경북은 출산 장려"…행안부, 지자체 평가
세종시는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경북은 지역 맞춤형 출산 장려 정책을 펼쳐 행정안전부의 국정시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25일 행정안전부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매년 실시되며 행안부 장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 위임 사무, 국고 보조사업
인권위, 임금체불 이주노동자 정책토론회 개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임금 체불 피해를 입은 이주노동자의 고충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연다. 인권위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인권위 배움터에서 이주노동119와 공동으로 '임금체불 피해 이주노동자 증언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체류 외국
박광온기자2024.04.25 12:00:00
지난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9건 검출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지난 동절기에 발생한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총 2종류의 혈청형(H5N1, H5N6) 바이러스 19건이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19건은 각각 분변시료 2건, 포획시료 5건, 폐사체시료 12건 등이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매년 동절기 기간 전국 철새도래지 87개 지점
토지이용 현황 담은 '토지피복지도', 국가통계로 승인
환경부는 전국 국토 표면 상태 정보를 색상으로 구현한 토지피복지도가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승인통계란 정부정책 수립·평가, 경제·사회현상 연구·분석 등에 활용할 목적으로 환경·산업·인구·주택·문화 등에 관해 작성하는 수량적 정보를 말한다. 통계명은 국가 토지피복 통계로 공표되며 통계 작성 대상은 토지피복
'대도시 1인가구' 우울감 12.7%…농어촌 부부가구보다 2배 높아
우리나라 성인들의 우울감 경험률이 7.3%로 나타난 가운데, 신체 활동이 적거나 1인 가구인 경우 우울감을 더 많이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대도시 1인 가구 거주자는 농어촌 부부 가구보다 우울감 경험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바탕으로 한 우울감 경험률 현황을 25일 발표했다. 최근 1년 동안
한센인 생활구역 등 소록도 통제구역 일반인에 첫 공개
한센인 생활구역 등 소록도 통제 구역이 일반인에게 공식적으로 첫 공개된다.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은 일반 방문객에게 국가유산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소록도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 말 두 차례 시범 운영을 마쳤으나 본격적인 운영 전 발생한 코로나19
박영주기자2024.04.25 12:00:00
올해 金사과 맘껏 먹나…"사과·배·복숭아 등 생육 양호"(종합)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올해 사과와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일의 생육이 현재까지 저온 피해 없이 양호하다고 밝혔다. 향후 변수가 크지 않다면 올해는 싼 가격의 과일을 마음껏 먹을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는 이상 고온으로 인해 꽃이 평년보다 최대 보름가량 빠른 3월29일~4월23일에 개화했다. 3월은 꽃눈 발아 등
임하은기자2024.04.25 11:58:07
檢, '알선수재' 혐의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기소
검찰이 국민권익위원회 활동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전직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뇌물수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전 부원장은 2017년 1~7월 권익위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온천 개발
류인선기자2024.04.25 11:57:34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 10월 2일~5일 4일간 연다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열린다. 서산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축제 추진위원회 1차 총회를 열고 올해 축제일 결정과 세부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완섭 이사장, 임진번 대표이사, 김옥수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이연희 도의원과 재단 이사진
김덕진기자2024.04.25 11:56:44
'수사무마 대가로 뇌물' 인천세관 간부 2심 감형…징역 7년
외화 불법 해외송금 사건 관련 수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뇌물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인천세관 간부가 2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창형)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인천본부세관 조세국장 김모씨에게 1심과 달리 징역 7년에 벌금 6억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5000만원을 명령했다.
박현준기자2024.04.25 11: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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