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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무집행방해 85%가 '이것' 때문…"계속 영장 신청"
제주 지역 경찰 공무집행 방해 사범 대부분이 주취자로 나타났다. 구속률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1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경찰 공무집행방해 사범은 2021년 236명, 2022년 266명, 지난해 224명으로 총 72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구속된 공무집행사범은 총 83명으로 파악됐다.
오영재기자2024.04.17 14:17:52
과천지식정보타운 지하 공사장서 방수작업 중 2명 중독
17일 오전 11시 11분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사장에서 작업자 2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A씨 등 3명 작업자는 공사장 지하 3층에서 방수 작업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1명은 어지럼증이 생기고, 같이 일하던 동료가 쓰러지자 구조를 시도하다가 대피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소방은 현장에서 50대 작업자 2
양효원기자2024.04.17 14:17:04
익산시청 신청사 공사 현장서 50대 노동자 심정지
17일 오전 11시 50분께 전북 익산시 남중동의 익산시청 신청사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크레인 해체 작업 중 낙하물에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노동자는 현재 심정지 상태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정규기자2024.04.17 14:07:48
"국가보훈부, 5·18 3단체 감사 결과 모든 회원에 공개하라"
국가보훈부가 5·18 관련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를 대상으로 벌인 감사 결과가 최근 단체 집행부에 비공개 통보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회원들이 감사 결과 전체 공개를 촉구하며 상경 집회에 나선다. 17일 3단체 등에 따르면 부상자회 일부 회원이 이날 상경해 세종시 국가보훈부 앞에서 천막 농성에 돌입한다. 보훈부가 전날인 16일 늦은 오
이영주기자2024.04.17 14:05:15
[단독]'건구스' 학대 이번이 처음 아니다…지난달에도 폭행
건국대학교 마스코트 거위 '건구스'가 학대를 당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달에도 비슷한 폭행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 학내 커뮤니티에 지난달 19일 오후 6시 48분께 '일감호에서 거위랑 대화하는 아저씨 대화하는 게 아니라 싸우는 거였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을 보면 남성이 거위들에게 ‘
황진현 인턴기자2024.04.17 14:03:56
경찰, '尹 짜깁기 영상' 유포자도 압수수색…출국금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모습이 등장하는 '짜깁기 영상' 제작자 만이 아니라 이를 온라인에 유포한 사람에 대해서도 강제수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중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40대 남성 A씨의 서울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이에 앞서 같은 달 초 출국금지 조치도 내렸다. A씨는 경
장한지기자2024.04.17 13:52:37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 '사인 미상'…등에는 해병대 문신
경기 의정부시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발견된 알몸 상태의 남성 시신은 '사인 미상' 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의정부경찰서는 "국과수로부터 사인과 사망시기 모두 미상이라는 1차 구수소견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또 시신의 늑골이 부러져 있었는데 사망에 치명적인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도 전
김도희기자2024.04.17 13:41:57
동성 제자 불러내 성범죄, 30대 고교 교사 긴급 체포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0대 제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남 모 고등학교 교사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재학 중인 동성 제자를 불러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박기웅기자2024.04.17 13:35:45
골목 누비는 경찰…출범 50일 기동순찰대 반기는 주민[현장]
"경찰들이 이렇게 다녀주면 안심되지. 급행열차처럼 오잖아. 단속을 잘해주니까 여기도 조용해졌어." 전날(16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의 한 골목. 이곳에서 62년간 살았다는 우모(81)씨는 골목 구석구석을 살피는 기동순찰대원의 뒷모습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옛날에는 동네에 술병도 수시로 날아다녀 무서웠다&qu
임철휘기자2024.04.17 12:00:00
"과학기술로 치안 해결"…경찰청, 연구개발 성과 전시회
경찰이 최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금융사기 등 민생침해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과학치안 연구개발(R&D) 성과 전시회를 열었다. 경찰청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과학치안 연구개발의 성과를 홍보하고 치안 분야 과학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대내외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제2회 과학치안 연구개발(R&D) 성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장한지기자2024.04.17 12:00:00
이종섭 측 "특검시 방탄특검 판칠 것…공수처 신속 결론"
정치권을 중심으로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5월 처리론이 탄력을 받는 가운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이 "특검은 재판에 대한 재수사와 다르지 않고 사실상 재판을 중단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장관 측 김재훈 변호사는 1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재차 신속한 수사 및 결정을 촉구하는 의견을 제
류인선기자2024.04.17 11:58:34
한강대교 투신 소동 5시간만에 종료…경찰 연행(종합2보)
17일 새벽 서울 한강대교에 올라가 투신 소동을 벌이며 경찰 및 소방당국과 대치하던 남성이 5시간 만에 연행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56분께 소방 크레인을 타고 한강대교 교량 상부 구조물에서 자진해서 내려온 50대 남성 A씨를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앞서 오전 5시52분께 한강대교에서
김래현기자2024.04.17 11:42:01
토지보상금 16억원 '꿀꺽'…천안시청 청원경찰 구속기소
토지보상금 16억여원을 빼돌린 천안시청 청원경찰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홍정연)는 천안시 토지보상 담당 공무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토지·지장물 영농 보상금 신청 과정에서 허위서류를 꾸며 천안시로부터 23차례에 걸쳐 토지
박우경기자2024.04.17 11:16:27
"4만원짜리 양 이게 맞나요"…닭갈비집 바가지 '논란'
경기도 수원시의 한 식당에서 4만원어치 닭갈비 2인분을 주문했다가 나온 양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닭갈비 2인분 얼마로 보이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물가가 올랐다고 하지만 이 가격이 맞나 싶어서 의견 여쭤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파, 양
황진현 인턴기자2024.04.17 11:15:37
조국 비즈니스석 탑승 놓고 설전…"급히 예약" vs "내로남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비즈니스석 탑승을 두고 정치권에서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지난 16일 자당 의원들의 국회 회기 중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을 금지하기로 결의했다. 이후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이달 초 조 대표의 비즈니스석 탑승 기록을 저격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정혜승 인턴기자2024.04.17 10:52:32
"배탈·설사" 식당 418곳서 9천만원 뜯었다…장염맨 구속(종합)
전국의 식당 약 3000곳에 전화를 해 '배탈·설사에 시달렸다'며 합의금을 요구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A(39)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1일 강원 강릉시의 음식점에 전화해 "일행과 식사를 했는데 장염에 걸렸다. 보상해 주지 않으면 영업정지를 시키겠다"고
최정규기자2024.04.17 10:41:18
영암 대불부두서 담장 들이받은 70대 운전자 심정지
17일 오전 9시 31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부두 주변 도로에서 70대 A씨가 1t 화물차를 몰던 중 담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영주기자2024.04.17 10:35:07
의정부 호텔서 마약 30대 검거…필로폰 주사기 6개 발견
경기 의정부시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 15분께 의정부시의 한 호텔 객실 안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다. A씨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비대면 방식의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
김도희기자2024.04.17 10:27:25
‘허위 유치권 행사’ 주먹질하며 건설 현장 장악한 조폭 용역
전국 폭력조직 3개파 조직원이 가담한 용역 조직을 동원, 건설 현장에 무단 침입하고 채무자 상대 집단 폭력을 행사한 일당 5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총책 A(40대)씨 등 4명을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건조물침입, 공동상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또 용역 조직원 B(20대)씨 등
김동영기자2024.04.17 10:24:13
한강대교 투신 대치 중…주말 투신소동자와 동일인 추정(종합)
17일 새벽 한 남성이 서울 한강대교에 올라가 경찰, 소방당국과 4시간 넘게 대치하면서 출근길 극심한 교통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지난 주말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비슷한 소동을 벌인 사람과 동일인으로 추정하고 자진해서 내려오도록 설득 중이다.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2분께 한강대교에서 50대로 추정되
임철휘기자2024.04.17 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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