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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테이저건 맞고 압송 뒤 숨진 살인미수범…계획범행 정황
의붓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 테이저건에 맞고 붙잡혀 조사 직전 숨진 50대가 미리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붓아버지인 그는 재혼 후 이혼하는 과정에서 앙심을 품고 미리 흉기를 준비한 채 가족들이 별거 중인 아파트를 찾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A씨는 10여년 전 재혼한 뒤 약 2년 전부터 가족
박기웅기자2024.04.24 14:39:18
"일본 식품 7.9%에서 방사능…수입 금지 강화해야"
지난해 일본 내 식품의 7.9%에서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시민단체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환경운동연합은 24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열린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일본산 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하는 일본 내 농수축산물 방사능물질 세슘(CS-134,
임철휘기자2024.04.24 14:25:23
수원중부서, 삼일공고 학생 등과 행궁동 일대 합동순찰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23일 중국·베트남·몽골 등 외국인 자원봉사단,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 등과 함께 행궁동 일대 합동 순찰을 벌였다. 이번 순찰은 '바라만 보던 치안에서 함께하는 치안'을 주제로 공동체 치안의 활성화와 수원 시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순찰에는 수원시 외국인 복지센터 소속 외국인 자원봉사단과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삼일공
양효원기자2024.04.24 14:22:22
조정식 "尹 거부권 남발에 국회 무력화…엄중한 경고 필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국회가 무력화된 이유 중 하나는 대통령의 무차별한 거부권 남발”이라고 주장했다. 2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조 의원은 '차기 국회의장이 갖출 덕목’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개혁 국회를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할 거고, 차기 국회의장에게 중요한 것은 두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4 14:17:49
렌터카에 중학생 2명 감금, 중고사기 강요한 10대들
렌터카에 중학생 2명을 감금, 중고사기 강요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A군 등 10대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감금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23일 인천 일대에서 B군 등 10대 중학생 2명을 렌터카에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고교생이었고, 나머지
김동영기자2024.04.24 14:13:06
반지하에서 샤워하는 여성 훔쳐본 40대 현행범 체포
샤워를 하는 여성을 빌라 반지하의 창문 틈새로 훔쳐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3일 오후 10시께 미추홀구 빌라에 몰래 침입해 반지하에서 샤워를 하는 여성을 몰래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
김동영기자2024.04.24 14:12:29
음주단속하던 경찰관 차량으로 '쾅'…40대 운전자 징역형
음주단속을 벌이던 경찰관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40대 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전경호)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48)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8일 오전 1시44분께 인천 부평구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내IC 램프 구간에서 음주운
박우경기자2024.04.24 14:08:25
경찰견 '동물 현충원'에 묻힌다…장례 업무협약 체결
경찰인재개발원은 24일 전라북도 임실군청에서 임실군청과 경찰견 사후 장례 및 오수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경찰견 예우 관련 장례 업무협약 체결 ▲경찰견 안장 구역 확보 및 관리 유지 ▲경찰견 장례비용 일부 지원 ▲반려동물 협력 지구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공공설립 반려동물
김남희기자2024.04.24 14:00:00
불길 활활 치솟는데…시내 달린 불타는 열차(영상)
캐나다에서 주행 중 화재가 발생한 열차가 불이 붙은 채로 시내를 달리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22일(현지시간) CBC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밤 동부 온타리오주 런던(London)에서 불이 붙은 열차가 달리고 있다는 목격자들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들어왔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들은 소셜미디어(SNS)에도 공유돼 화제가 됐다.
현성용기자2024.04.24 14:00:00
"자유롭고 싶어"…페루서 전신마비 여성 첫 안락사
안락사가 불법인 페루에서 첫 안락사 사례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희귀 퇴행성 질환을 앓아 전신이 마비됐던 아나 에스트라다(47)가 수년간 법정 공방 끝에 안락사로 지난 21일 세상을 등졌다. 그는 페루에서 의료 지원을 통해 '죽을 권리’를 얻은 최초의 인물이다. 에스트라다는 2022년 페루 대법원으로부터 안락사 예외를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4 13:56:45
음주측정했는데, 횡설수설 수상…차량 수색하니 '필로폰'
차량에 마약을 보관한 채 도심을 돌아다니던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50대 A씨와 30대 B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11시께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서 차량 내부에 마약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현
정일형기자2024.04.24 13:45:32
음주 차량에 고의 사고 내고 금품 갈취 일당, 검찰 송치
충남 일대에서 음주 운전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로 사고를 내 돈을 갈취한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 예산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공갈)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 등 4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 4명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충남 천안과 아산, 보령 예산 등지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차량
김도현기자2024.04.24 13:44:27
[단독]경찰, 'JTBC 명예훼손 혐의' 봉지욱 기자 소환
경찰이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과 관련해 JTBC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소당한 봉지욱 뉴스타파(전 JTBC) 기자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부른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일 봉 기자에게 명예훼손 혐의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JTBC 재직 시절 대선 개입을 목적으로 허위
박선정기자2024.04.24 13:40:06
'술먹고 운전대' 소방관, 아파트서 주차사고…정직 1개월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도 모자라 사고를 낸 현직 소방관에게 중징계가 내려졌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정읍소방서 소속 A소방관에 대해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A소방관은 지난해 10월18일 오후 11시30분께 정읍시의 한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고 주차를 하던 중 접촉 사고를 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최정규기자2024.04.24 13:35:56
대구 서구 빌라 화재, 소방관 발 빠른 대처로 생명 구했다
대구 서구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소방관의 발 빠른 대처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대구서부소방서 평리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이민형 소방교. 24일 대구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4시30분께 서구 평리동의 한 4층 높이 다세대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7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해당 빌라에 거
정재익기자2024.04.24 13:01:47
전장연 "장애 인권법안 처리하라"…이재명·조국 면담 요청
비가 내리는 24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국회에 장애인권 4대 법안 처리를 촉구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10시40분께부터 국회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탈시설 권리를 명시한 장애인 권리보장법을 비롯한 장애인권법이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연우기자2024.04.24 12:42:06
"건방진 놈의 XX"…학생에 폭언한 이사장, 인권교육 거부
머리가 길다는 이유로 학생에게 폭언을 한 경북의 한 고등학교 이사장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인권 교육 수강을 권고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4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경북의 A 고등학교 이사장에게 지난해 11월과 이듬해인 지난 2·3월 모두 세 차례에 걸쳐 대구인권사무소가 주관하는 인권 교육 수강을 권고했으나, 해당 이사장은 권고
임철휘기자2024.04.24 12:00:00
광주 서창교차로서 석재 실은 1t 화물차 전도
24일 오전 10시51분께 광주 서구 마륵동 서창교차로에서 석재를 실은 1t 화물차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31)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또 차량이 넘어지면서 쏟아진 석재로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영주기자2024.04.24 11:50:57
분당 흉기 난동 최원종, 항소심서도 "심신 상실 감형" 주장
'분당 흉기난동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최원종(23) 측이 항소심에서 또 다시 '심신 상실' 주장을 펼쳤다. 24일 수원고법 형사2-1부(고법판사 김민기 김종우 박광서) 심리로 열린 최원종의 살인, 살인예비, 살인미수 등 혐의 항소심 첫 재판에서 최원종의 변호인은 "원심판결은 사실오인해서 피고인에게 심신미약
변근아기자2024.04.24 11:44:20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전북건설사 대표 실종 10일째…수색 난항
신재생 에너지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실종된 전북의 한 건설회사 대표 수색이 장기화되고 있다. 24일 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라진 전북 연고 건설회사 대표 이모씨를 찾기 위해 임실 옥정호 주변을 수색하고 있지만 오리무중이다. 실종 10일째 경찰과 소방은 이날 오전 7시부
최정규기자2024.04.24 11: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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