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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이 힘이다]대한항공, 사회공헌 무대 글로벌로 넓힌다

협력업체도 우리와 같은 길을 가는 동료… '협력업체와의 상생'
항공물류 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린 대한항공 글로벌 사회공헌

등록 2018.08.29 14: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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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이 힘이다]대한항공, 사회공헌 무대 글로벌로 넓힌다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대한항공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서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을 늘리고 있고 항공업이라는 특성을 이용한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나눔경영 노력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한편 밝고 맑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동반성장이 힘이다]대한항공, 사회공헌 무대 글로벌로 넓힌다



 ◇협력업체도 우리와 같은 길을 가는 동료… '협력업체와의 상생'
 
 대한항공이 항공우주사업본부 협력업체들과 기술지원, 직원 교육 등을 토대로 한 상생경영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항공기 제작사업 부문에서는 단순한 물량 제공에서 벗어나 국제 항공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도록 돕고 해외 기술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자생력을 갖추도록 하는 진정한 동반 관계를 맺고 있다.

 대한항공의 지원을 받은 협력업체는 상생 노하우를 자사의 다른 협력업체에 전수함으로써 상생의 고리를 넓혀 나가고 있다.

 현재 수십 개의 협력업체와 함께 하고 있는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수시로 청취해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력사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는가 하면, 협력사와 함께 해외 선진 항공업체 산업시찰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사와의 동행에 노력하고 있다.

 협력사에 대한 기술지원, 장비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지속적인 신규 협력사 발굴을 통해 업무협력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에서는 항공화물 대리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교육 및 대외 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한 교육을 다양하게 마련, 제공하고 있다.

 또 대한항공은 2016년 6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운북지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엔진 테스트 시설을 완공했다. 이 시설은 약 6만9000㎡(약 2만평) 에 최대 15만 파운드 추력의 엔진도 성능시험이 가능하다.

 향후 대한항공은 엔진 시험실 옆에 엔진정비센터를 건립, 이를 중심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협력해 엔진 정비 및 부품 수리사업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엔진정비센터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게는 항공기 부품 정비 수행에 요구되는 품질 관리에 대한 글로벌 기준, 시스템, 규정·지침·절차 등 노하우 지도 및 기술개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협력업체와의 다양한 협력 활동을 기반으로 기술력 높은 협력업체를 발굴하고 이들의 경쟁력을 높여 생산 및 수출, 고용 증가로 경제가 활성화되는 구조를 만들어 모두 함께 성장해나가는 기반을 닦아 나갈 계획이다.

[동반성장이 힘이다]대한항공, 사회공헌 무대 글로벌로 넓힌다


 ◇항공물류 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린 대한항공 글로벌 사회공헌

 대한항공은 항공 물류 전문 기업만이 할 수 있는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으로 글로벌 이웃에게 훈훈한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지진, 쓰나미 등으로 피해를 입은 재해 지역이나 아프리카 난민들을 위해 구호물자 수송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에서 어려움에 처한 교민들의 귀국을 돕는 등 항공사로서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대한항공은 최근 라오스 댐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7월 27일 오전 11시 10분 인천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하는 KE461편 여객기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생수, 담요 등을 긴급 지원했다.

 뿐 만 아니라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생수와 담요 등을 지원했고 같은 해 4월 페루 홍수 이재민들에게는 생수 지원을 비롯해 페루대사관이 수집한 구호 장비 2t을 무상 수송한 바 있다.

 또 2015년 4월에는 네팔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담요 등의 구호물품과 대한적십자사에서 네팔에 보낼 약 35t의 긴급 구호품을 무상으로 수송했다.

 대한항공의 이 같은 무상 수송 결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국내 각지에서 모인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현지에 전달하는 한편, 아픔을 함께 나누어 어려운 재난 상황을 이겨내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해외서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돕는다

 대한항공은 전세계를 여행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4년 3월 체코 프라하에서 유럽 여행 도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여대생의 안전한 귀국을 도운 바 있다.

 당시 김모양이 프라하에서 한국에 돌아오기 위해서는 항공기 좌석 6석을 이용해 침대 좌석(스트레쳐, Stretcher)을 만들어야 했던 상황이다. 또 현지 의사 2명까지 동승했기 때문에 상당한 금액의 항공권 비용을 부담해야 했었다.

 이와 같은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대한항공 측은 항공권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김양의 프라하 공항 출발 시점부터 인천공항에 도착하기까지 전 과정에서 세심한 배려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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