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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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이 힘이다]현대제철, 노조가 앞장서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실현

문화혜택 소외된 다문화 가정 출신 어린이들 위한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차별화된 봉사활동 모델 제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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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현대제철 인천·포항·순천 공장 소속 노동조합이 노조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선포한 이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노사가 함께 기획하고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어보인다.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 2016년 12월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선포한 후 순천공장 노동조합 간부들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공장별로 지역 특성을 감안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첫 활동은 사업장 인근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이었다. 노동조합의 간부 및 조합원들은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 방한 물품을 전달하고 화재 예방 안전 물품을 설치했다.

순천공장 노동조합은 이후에도 꾸준히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물품뿐만이 아니라, 전기절약을 위한 LED등 교체, 여름철 위생관리를 위한 방충망 개보수 작업 등을 실시했다.

인천공장 노동조합은 겨울에는 방한 물품 전달과 화재예방 안전물품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계절에 맞춰 봄에는 인천 동막해수욕장을 잠식한 갯끈풀을 제거하는 데 앞장섰다.

포항공장 노동조합은 '테마정원' 공간 조성에도 참여하고,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에 나섰다.

또 올해는 도서벽지지역 거주로 인해 평소 문화활동으로부터 소외될 수밖에 없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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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혜택 소외된 다문화 가정 출신 어린이들 위한 프로그램 운영도

최근 현대제철 노동조합 포항지회 조합원들은 어린이 18명과 함께 경주버드파크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어린이들 대부분은 포항 송라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출신으로, 송라면이 포항시에서도 도서벽지지역인 탓에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에서 소외돼 있다.

현대제철 포항노조는 이처럼 문화혜택에서 소외돼 있는 어린이들을 올해 봉사활동의 초점으로 삼고 이들에게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버드파크 나들이도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에는 함께 대구의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즐거운 한 때를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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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차별화된 모델 제시 평가

현대제철은 또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임직원들이 한곳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활동이 바로 그것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미얀마 만달레이주 따웅비라이에서 지역개발사업)을 실시해 총 6개 마을에 커뮤니티센터, 식수저장탱크, 학교 화장실 등 실생활에 필요한 건축물들을 지어 지역사회에 제공했다.

뿐 만 아니라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벽화그리기, 위생교육전파 등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는 특히 임직원들과 지역주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춘 마을 음악회, 비즈공예 등의 문화교육봉사도 포함돼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들었다.

지난해에는 새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 필리핀 북사마르주 로페드베가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다시 이 마을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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