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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시장 구청장들에게 '새해 덕담'..."올해 꼭 이기는 날 올 것"

등록 2017.01.02 13: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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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원순 서울시장(가운데)이 2일 오전 11시께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7년 새해 인사회'에 참석해 자치구청장, 공무원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종 종로구청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2017.01.02.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원순 서울시장(가운데)이 2일 오전 11시께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7년 새해 인사회'에 참석해 자치구청장, 공무원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종 종로구청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2017.01.02.  (사진 = 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새해를 맞아 자치구청장들에게 "올해 꼭 이기는 날이 올 것"이라며 덕담했다.

 박 시장은 2일 오전 11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7년 새해 인사회'에 참석해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들이 최고라는 얘기는 공치사가 아니다. 여러 사람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드리는 말씀"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금년은 닭의 해"라며 "닭이 '꼬끼오'하고 울듯 올해는 꼭 이기는 날이 올 것"이라고 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서울시 19개 자치구청장들이 참석했다.

 문석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촛불시민혁명에 중요한 공을 세운 구가 종로구와 중구"라며 "굉장히 어려운 시간에도 새벽까지 청소를 했다. 이런 일들이 명예혁명을 끌어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성 공무원을 대표해 인사말을 전한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중앙정부가 지붕이라면 지방정부는 이불이다. 지붕이 무너지고 날아가도 엄동설한에 서민들이 견디려면 이불이라도 잘 해야 한다"며 공무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