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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후보 "이동환 후보와 9호선 대곡역 연결 등 공동공약"

등록 2018.06.01 13: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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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1일 오전 7시30분께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는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2018.06.01.(사진=이동환 후보 제공) lkh@newsis.com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1일 오전 7시30분께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는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2018.06.01.(사진=이동환 후보 제공)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에서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는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두 후보는 이날 공동공약으로 ▲9호선 대곡역 연결  ▲걍변북로~자유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추진 ▲대곡역 복합환승타운 조성 ▲일산 테크노벨리 조성 ▲GTX 노선 조기 착공 ▲잡스(Jobs)타운 조성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남 후보는 "시장과 도의원이 자유한국당에서 많이 당선돼야 도지사가 되어도 힘 있게 일 할 수 있다"며 "특히 이동환 후보가 꼭 고양시장에 당선되고 본인 또한 당선돼 오늘 협약한 내용을 함께 이뤄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경제가 많이 어려운 이 시점에서 일자리 많이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며 "30일 발표된 여론조사에는 5.8%, 31일은 21.2%으로 하루만에 15.4%가 상승되는 추세로 반드시 당선돼 망가진 고양시 발전을 위해 이 한 몸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남 후보는 양주시로 이동해 고읍파출소 앞에서 선거운동을 벌이고 이후 동두천과 연천, 파주, 의정부 등 경기북부 지역 일정을 소화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