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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후보 "5060 베이비부머 고용시 장려금 지원"

기업에 2년간 720만원 등 '신(新) 청년' 정책 약속

등록 2018.06.02 17: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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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동식 기자 =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5060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한 맞춤형 '신(新) 청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


 【과천=뉴시스】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오전 과천 일대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8.06.02. (사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오전 과천 일대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8.06.02. (사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신 청년'은 도내 거주하는 1955~19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부머로 정년퇴직으로 일자리를 잃어가는 세대다.

 남 후보는 재선에 성공할 경우, 정년기의 베이비부머를 고용하는 기업에 2년간 월 30만원씩 720만원을 지원한다.

 기업은 노동비용이 줄어들고 숙련 인력을 확보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베이비부머는 퇴직 이후에도 일함으로써 생애 소득이 늘어난다.

 또 베이비부머 사회공헌단을 운영, 은퇴 후 전문성을 살려 사회공헌 활동(재능기부)을 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재능기부시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도 지급한다.

 여기에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공약으로 ▲One-Stop 고용지원서비스 '잡(Job)아바' 콘텐츠 확대 ▲중장년층 금융 지원 프로그램 '굿모닝론'과 '재도전론' 확대 ▲도민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등도 제기했다.

 남 후보는 "신 중년층을 주요 정책대상으로 포함해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면서 "노후준비 지원으로 정년퇴직 이후에도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