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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상납급 수천만원"…금복주 직원 갑질 수사

등록 2017.01.24 23: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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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홍석천 민경석 기자 = 대구지역 주류업체인 금복주 직원이 하청업체 대표에 명절마다 상납금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금복주 판촉물 관련 하청업체 대표 A씨가 3년 전부터 금복주 담당 직원이 명절마다 수백만원의 상납금을 요구한다며 공갈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고소장에서 "금복주 직원의 강요에 이기지 못해 2800만원을 건넸다"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복주는 이같은 논란이 일자 해당 직원을 사직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주 중으로 당사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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