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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오늘 신임 당대표 선출…결선투표행 가능성도

등록 2017.08.27 09: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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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천정배(왼쪽부터) 후보, 정동영 후보, 안철수 후보, 이언주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지상파 3사 공동 TV토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08.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천정배(왼쪽부터) 후보, 정동영 후보, 안철수 후보, 이언주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지상파 3사 공동 TV토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08.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국민의당이 27일 국회에서 대선 패배 후 궐위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안철수·이언주·정동영·천정배 후보(기호순)가 당권주자로 출마한 가운데 당내에선 안 후보가 최종 당대표로 선출될 거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번 전당대회는 현장투표 없이 지난 22~23일 실시한 온라인 투표와 25~26일 실시한 ARS 투표만으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총 당원 23만4761명 중 5만6953명이 참여, 24.26%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공개되는 온라인·ARS 투표에서 과반득표를 한 인물이 당대표로 선출되지만, 일각에선 당대표 후보가 4명이나 되는 만큼 결선투표행을 점치는 시각도 있다.

 이날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국민의당은 오는 28~29일 온라인 투표를, 30~31일 ARS 투표를 추가로 실시해 1,2위 후보 중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결선투표에 오른 후보자들의 1대1 TV토론도 예정돼 있다.

 반대여론을 헤치고 전당대회에 출마한 안 후보의 경우 1차 투표에서 과반득표에 실패하면 결선투표를 통해 당대표가 되더라도 향후 지도력 발휘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게 중론이다.

 한편 국민의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는 이동섭·김용필·김진성·장진영·박주원 후보가 출마한 상황이다. 여성최고위원 후보로는 전정희·박주현 후보, 청년최고위원 후보로는 이태우·장성배·심철의·배준현 후보가 출마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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