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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이젠 질적 성장이다] '3대 질병' 암·뇌·심혈관 보장 강화···삼성화재 '태평삼대' 주목

등록 2017.06.27 11: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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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이젠 질적 성장이다] '3대 질병' 암·뇌·심혈관 보장 강화···삼성화재 '태평삼대' 주목

  올 들어 주식시장도 뜨겁고, 부동산시장도 달아오르는 가운데 보험시장에도 다양한 변화의 기운이 움트고 있습니다. 시중금리가 하락세를 멈추고 들썩일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변액보험의 인기가 치솟는가 하면, 제도개선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보장성 보험의 출시가 두드러지면서 상품의 차별화 현상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이 기존의 양적 성장 보다는 수익성과 건전성 관리로 질적 성장 추구에 역량을 모으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여름은 해외 여행과 휴가 등을 맞아 고객들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보험을 고르는 계절입니다. 
   뉴시스는 국내 주요 보험사의 주력상품을 통해 상반기 보험권 판도와 하반기 전망을 짚어보는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편집자 주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삼성화재는 한국인의 3대 질병을 보장하는 '태평삼대'를 판매해 주목받고 있다.

 태평삼대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3위인 암·뇌·심혈관 질병에 대해 진단, 치료, 장애, 사망까지 단계별 위험을 보장한다.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객 요청이 가장 많았던 '급성 뇌경색 진단비'를 신설해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기존 '뇌출혈 진단비' 담보와 함께 가입시 뇌질환 보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두 번째 진단 시 2차 진단비를 지급해 재발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단 첫 번째 진단 확정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한다.

 기존 식도암, 췌장암, 뇌암, 뼈암, 백혈병의 5대 고액암에 간암, 폐암, 담낭암, 담도암, 기관암을 추가한 '10대 주요암 진단비' 담보를 신설해 주요암 진단시 최대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10대 주요암 항암 방사선·약물 치료비'를 별도로 지급한다.  3대 질병으로 인해 뇌병변, 심장·언어장애 등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1~3급 장애 판정을 받으면 5년간 매월 생활자금을 지급, 간병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진단 받으면 이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태평삼대는 3대 질병(암, 뇌질환, 심질환)에 대한 보장뿐만 아니라 진단 이후의 치료비, 장애까지 대비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상품 혁신을 통해 고객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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