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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장갑 대면 결제" 롯데카드, 올림픽서 '웨어러블' 판매

등록 2018.02.09 12: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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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장갑 대면 결제" 롯데카드, 올림픽서 '웨어러블' 판매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롯데카드는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객을 위한 비접촉식 결제수단인 '비자(VISA) 롯데카드 웨어러블(Wearable)' 현장 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은 스티커나 배지, 장갑 형태의 카드로 지갑 없이도 옷이나 몸에 부착해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단말기에 갖다대면 결제가 가능한 근접무선통신(NFC) 기술을 탑재했다.

웨어러블 카드의 디자인은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태극기 등을 모티브로 했다.

스티커형 8종, 배지형 4종, 장갑형 1종 등 총 13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스티커의 경우 3·5·10·20만원이 충전된 형태로, 배지와 장갑은 3·5만원이 충전된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기본 3만원이 충전돼 있고 최대 50만원까지 재충전 가능한 웨어러블도 추가 판매한다. 다만 충전형 상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카드는 평창과 강릉에 있는 전용판매 부스인 비자고객센터 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기장 인근 무인 자판기와 이동식 부스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한편 웨어러블 카드는 올림픽 이후에도 NFC 결제가 가능한 국내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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