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을 10으로 만드는 팀의 힘'
【서울=뉴시스】'팀이 천재를 이긴다'. 2017.04.12 (사진 = 틔움출판 제공) [email protected]
최근 국내 번역·출간된 리치 칼가아드·마이클 말론의 '팀이 천재를 이긴다'는 인류학, 사회학, 인지과학, 신경과학 등에서 발견된 사실로 팀을 분석한다.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스포츠 선수단, 정부나 비영리 조직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팀을 만들고 운영하는 방법론을 다룬다.
책의 부제는 '1+1을 10으로 만드는 팀의 힘'이다. 팀은 뛰어난 인재 한 사람에 의존하기보다 전체 구성원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되고 운영돼야 한다는 것이 요지다.
사람들은 기업인, 리더, 트렌드세터 등 한 사람의 영향력에 너무 크게 의존하고 경영진과 투자가들은 천재적 인재를 과대평가하고 천재적 팀은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저자들의 판단이다.
페어(2인) 팀의 마력, 플루토늄같이 불안한 트리오(3인)팀, 높은 성과를 내는 최적의 팀 7±2명, 위계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15±3팀 등 전략적 목표를 세울 때 팀 '규모'와 '구성'의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가장 좋은 성공 방법은 위대한 팀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김성남·오유리 옮김, 288쪽, 1만5000원, 틔움출판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