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관광청, 꼭 가볼만한 이색 카페 세 곳 추천
【서울=뉴시스】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유명 카페 '에스프레소 비바체'의 커피들. (사진=시애틀 관광청 제공)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시애틀에서 잠 못 이루는 밤이라면 이곳에 꼭 들러 보세요."
시애틀 관광청은 차 한 잔이 생각나는 11월을 맞아 이색 카페 세 곳을 선정해 13일 소개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 테이스팅(Starbucks Reserve Roastery & Tasting Room)
미국 북서부 최대 도시인 워싱턴주 시애틀을 방문하는 스타벅스 마니아라면 잊지 말고 꼭 방문해야 할 곳이 스타벅스 '1호점'과 더불어 이곳이다.
최신 원두를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이곳은 직접 원두를 선택하고, 커피 제조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바리스터가 직접 선정한 스페셜티 커피 원두를 맛보고, 지인을 위해 특별한 여행 선물도 구매할 수 있어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 사이에서 명소로 꼽힌다.
○···라 마르조코 카페(La Marzocco Café)
유명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 브랜드인 라 마르조코가 선보인 카페다.
매월 세계 각지에서 건너온 커피빈을 선보여 커피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다.
시애틀 센터의 KEXP 라디오 방송국에 자리해 '보이는 라디오' 부스를 통해 DJ와 교감하고,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에스프레소 비바체(Espresso Vivace)
나뭇잎 모양 라테 '로제타(Rosetta)'의 고향 시애틀. 로제타 덕에 시애틀은 전 세계인에게 '커피의 천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라테 아트의 창시자 데이비드 쇼머가 운영하는 카페가 바로 이곳이다.
이곳에서 카푸치노 또는 라테를 즐기며 로컬처럼 시애틀을 여행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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