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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앗! 고양이 미술관'

등록 2018.04.10 08: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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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앗! 고양이 미술관'


【서울=뉴시스】 박현주 기자 = 고양이를 통해 신기하고 즐겁게 미술관 체험을 할수 있는 책이 나왔다.

 '앗! 고양이 미술관'으로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미술관 안내서다. 어렵고 근엄한 미술관이 아니라 친근한 미술관으로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평범한 아이 ‘누리 ’는 어느 날 무척이나 심심해하다 갑자기 맨홀 구멍에 빠진다. 누리가 도착한 곳은 고양이 나라. 그곳에서 고양이 미술관에 사는 고양이 ‘모네’를 만나서 미술관을 방문하게 된다. 미술관 건물 안에서 각종 시설을 살펴보기도 하고 미술관 안에서 일하는 숨은 일꾼들도 만난다.

 여러 장면에 등장하는 고양이의 동선을 따라가면 마음껏 보고 느끼고 표현하면서 자유롭고 즐거운 작품 감상에 빠지게 된다. 상상력 넘치고 구석구석 재미있는 그림 덕분이다. '난 정말 땅돼지야?' '보글보글 북극수프' '동동 목욕탕으로 오세요'등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지효진이 그림을 그렸다. 54쪽, 김진영 지음, 보통의나날,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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