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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리는 필리핀 마약과의 전쟁 희생자 친족들

등록 2017.08.21 16: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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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AP/뉴시스】필리핀 경찰에 의해 마약 용의자로 몰려 사살된 레오버 미란다의 장례식이 20일 필리핀 수도 마닐아에서 열린 가운데 장례식에 참석한 친족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7.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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