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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뉘른베르크 국제 발명품 전시회 금상 수상

등록 2017.11.07 16: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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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가 개발한 '이중 경사형 수하물 처리시스템(Carousel, 케로셀)'이 ‘2017 독일 뉘른베르크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서 국제심사위원 평가분야 금상과 중국발명진흥회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중 경사형 수하물 처리시스템은 공사가 2014년 신기술 특허로 개발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성과공유제를 통해 상용화한 것으로, 승객이 공항에 도착해 수하물을 찾을 때 컨베이어 벨트의 경사도를 변화시켜 고객이 수하물을 파손 없이 찾을 수 있는 신개념 처리 기술이다.  또 수하물 연결 컨베이어 길이를 30m에서 3m까지 조절할 수 있어 설치면적을 축소해 공항 건설·운영 시 면적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사는 이중 경사형 수하물 처리시스템을 청주공항 국제선에 도입해 운영중이며 최근에는 아프리카 적도기니 몽고메엔 국제공항에 납품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성공한 바 있다. 2017.11.07.(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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