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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항공기 제방빙 제거' 시연

등록 2018.09.05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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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월3일과 4일 양일간 인천 하얏트호텔과 인천공항 제방빙장에서 동절기 제방빙 절차 효율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제방빙이란 동절기에 항공기 동체와 날개에 붙은 얼음을 제거(제빙)하고 운항 중 추가적으로 결빙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방빙)하기 위해 특수 용액을 도포하는 작업을 말한다.

 항공기 동체나 날개에 얼음이 붙어있으면 주변 공기 흐름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제방빙은 겨울철 항공기 안전 운항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절차이지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항공기 출발 지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방빙 능력을 보유한 캐나다 토론토 공항의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의 최신 제방빙 기술과 절차를 논의하고 이를 인천공항에 도입하고자 마련됐다. 2018.09.05.(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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