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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불 작가 정태호, '아시아 컨템플로리 아트쇼,홍콩아트페어' 참가

등록 2019.03.21 09:00:00수정 2019.03.21 13: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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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내 최초로 전국에 흩어진 비로자나불상을 새롭게 정리해 담아낸 '깨달음의 빛-비로자나불'의 작가 정태호(사진)가 불교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인에게 좀더 알리기 위해 오는 29일 부터 4월 1일까지 홍콩 콘레드 홍콩 퍼시픽(Conrad Hong Kong Pacific)에서 열리는 '아시아 컨템플로리 아트쇼, 홍콩아트페어'에 참가한다.

 '비로자나불', 불상이 놓여져있는 그 자리는 항상 자연과 동화되어 있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불교건축과 절묘한 만남이 이뤄져 있었고, 자연의 경이로움과 불상의 아름다움, 건축의 멋스러움이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했다.

 이번 홍콩아트페어에 참가하는 사진전 주제는 불교의 선이다.

 10여 년 동안 전국의 사찰을 쉼 없이 찾아다니며 '비로자나불' 작업을 진행한 작가 정태호는 "불교의 역사와 문화를 전승하는, 가치 있는 일이였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부처의 내면에서 품어져 나오는 아름다운 선들과 부처의 미소 속에서 은은히 새어나오는 절제된 선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이 어떤 모습인지 조금은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홍콩아트페어에 참가하는 작가 정태호의 '비로자나불'은 아름다운 불교의 선과 순수 다큐멘터리 사진의 담백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2019.03.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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