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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과 포옹하는 이범호

등록 2019.07.13 18: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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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프로야구 역대 최다 만루홈런 17개, 13번째 2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1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9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리기 앞서 안치홍과 포옹하고 있다. 201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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