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 정리 원룸에 침입 여성 성폭행
이씨는 지난 6일 오전 8시께 부산 부산진구 모 원룸 김모(34·여)씨의 집에 들어가 흉기로 김씨를 위협해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으려다 김씨가 "아버지가 이삿짐을 들고 온다"고 하자 그대로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김씨가 이사를 한 뒤 현관문을 열어 놓고 짐 정리하는 것으로 보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행을 극구 부인하던 이씨를 상대로 피해자 김씨가 진술한 신체적 특징 등을 확인해 범행을 자백 받았다.
경찰은 이씨의 여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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