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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 '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사업'에 선정

등록 2013.04.22 13:51:25수정 2016.12.28 07: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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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우송정보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정보대학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주관 '2013년 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매년 2억원씩 3년간 6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하나로 실시되는데 충청권 우송정보대학 등 전국에서 권역별로 5개 전문대학이 선정됐다.

 중소기업 관련 협회·단체 또는 개별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운영하는 산·학협력 취업연계 환경을 구축,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취업을 촉진한다.

 우송정보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등 5개 협회 및 대전자동차전문정비조합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과 기술을 분석해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구축 운영한다.

 사전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은 현장에 직접 투입할 수 있는 우수 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학생들은 졸업전에 자기 역량을 개발해 졸업과 동시에 해당 중소기업에 재교육없이 취업한다. 기계자동차계열, 전자정보과, 철도토목과, 리모델링건축과 등 4개학과 학생 64명이 참여한다.

  김선종 총장은 "현장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해온 우송정보대학은 이번 기술인력양성사업 선정을 기회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학생들의 구직난 해결에 일조하겠다"며 "기업이 원하는 학생과 학생이 원하는 기업을 대학이 직접 연결, 대학과 기업의 상생비전을 함께 모색하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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