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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정현웅씨 '제10회 류승규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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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10-07 09:55:43  |  수정 2016-12-28 08:09:43
【옥천=뉴시스】김기준 기자 = 충북 옥천 출신의 농민문학가 류승규(1927~1993)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류승규문학상(10회) 수상자로 소설가 정현웅(64·경기 용인)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단편 소설집 '고행'이다.

 한국농민문학회(회장 강위수)와 (사)한국문인협회 옥천지부(지부장 김묘순)는 각종 문학지에 발표한 정씨의 작품 11편을 묶은 단편 소설집 '고행'을 '제10회 류승규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상금은 150만원이다.

 정씨는 2011년 장편소설 '그리고 마루타에게 묻다'로 '제7회 류주현 문학상'을 받았으며, '마루타' '족보' 등의 장편소설과 '불감시대' '어느 여공의 죽음' 등 단편소설을 꾸준히 발표한 작가다.

 한국농민문학회(회장 강위수)와 (사)한국문인협회 옥천지부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옥천문화원에서 '제10회 류승규문학제'를 열어 시상한다.

 이번 문학제는 류 선생 타계 20주년 추모제와 문학 강연, 시낭송. 헌화 등으로 진행한다.

 문학 강연을 하는 소설가 황선락씨는 '월계다방 시절의 류승규 선생'이라는 주제로 류 선생의 문학과 삶에 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흙의 작가'로 불리는 류 선생은 군북면 추소리 출신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1957년 단편소설 '빈농'으로 문단에 나온 뒤 '춤추는 산하' '만세' '농토' 등 10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kk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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