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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사고해역 수중수색 4일만에 재개

등록 2014.07.27 14:21:55수정 2016.12.28 13: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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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시스】류형근 기자 = 세월호 침몰사고 99일째인 23일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4.07.23.  hgryu77@newsis.com

【진도=뉴시스】류형근 기자 = 기상악화로 중단됐던 세월호 침몰사고 수중수색 작업이 4일만에 재개된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4일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중단된 수중수색작업이 4일만에 재개된다고 27일 밝혔다.

 피항했던 보령바지선은 이날 오전 9시30분, 팔팔바지선은 오후 12시15분에 사고해역에서 고정을 완료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도 바지선으로 복귀했고 이날 오후 1시24분부터 잠수사를 투입해 수중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정조시간대는 이날 오후 2시8분과 7시48분 2차례로 합동구조팀은 잠수사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벌일 예정이다.

【진도=뉴시스】류형근 기자 = 세월호 침몰사고 99일째인 23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에 실종자 10명의 이름이 새겨진 깃발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2014.07.23.  hgryu77@newsis.com

 한편 수색이 중단된 가운데 구조팀은 해경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수색을 벌였지만 추가 희생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날 현재 실종자는 10명(학생 5·일반인 3·교사 2)으로 지난 18일 여성 조리사 발견이후 9일째 수습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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