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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공공미술 아카데미 운영…선착순 40명 대상

등록 2014.11.16 16:19:34수정 2016.12.28 13: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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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일 경기박물관서 개최
'생활문화 공동체 돌아보기'주제로 개최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공공미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오는 20일~21일 양일 동안 경기도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공미술 아카데미는 '생활문화 공동체 돌아보기'를 주제로 도내 31개 시·군 공공디자인과, 관광과, 공원녹지과, 문화예술과 관계 공무원, 기초 문화재단 담당자 등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생활문화 공동체'는 최근 경기도와 서울시를 비롯한 많은 지자체에서 '따복(따뜻하고 복된)마을 만들기', '마을 공동체(서울시)', '마을 만들기'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과 자발적인 공동체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로 나타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 사업들은 공통적으로 '문화'를 국민의 기본권으로 인식하고 '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정책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09년 이후 이 같은 주민 공감형 생활문화 공동체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전국의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18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이 사업들 가운데 전국을 대표하는 8개 사례와 인천, 용인, 수원, 서울지역의 실행 사례들을 통해 새로운 '문화보고'로서의 '마을 공동체'의 발전방향을 가늠해 볼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이와 함께  안양만안 마을 만들기 사업 가운데 '슈퍼스타 만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참신한 문화기획 사례를 살펴보고, 평택 안정리의 '팽성예술창작소'와 지역주민 프로그램 현장탐방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9일(수)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231-7233 담당자 백기영)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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