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오닉스코리아, CCTV 영상 반출관리 솔루션 '마스키퍼' 출시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내비오닉스코리아는 지능형 CCTV 영상자료 반출 관리 솔루션 '마스키퍼'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정인을 감시∙추적하는 경우 마스키퍼는 CCTV의 불특정 다수 보행자의 얼굴 영역에 자동 추적 마스킹(Masking) 기법을 적용, 육안으로나 컴퓨터를 이용해 개인 식별이 되지 않도록 처리했다.

 저장된 영상은 복호화를 수행한 후 마스킹 해지 기법을 적용해 목표 추적 인물에 대한 얼굴 영역을 인지할 수 있다.

 영상 속 인물에 대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모자이크 처리하던 기존의 기술에 비해 작업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것.

 인증 절차도 강화했다. 영상 자료 반출 시 보안 관리를 위한 모든 현황이 기록되며 비정상적인 유출 시 사후 추적을 통해 CCTV 영상 파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 반출된 CCTV 영상자료는 마스키퍼에서 제공하는 전용 플레이어에서만 열람할 수 있게 해 영상 열람에 대한 접근 통제를 더욱 강화했다.

 내비오닉스코리아는 "CCTV영상자료를 관리하는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은 마스키퍼 솔루션을 통해 반출 영상에 대한 개인 정보 침해 우려를 해소하고 사전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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