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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세요, 2018 평창동계올림픽용 '그래픽 모티프'

등록 2015.11.11 12:04:30수정 2016.12.28 15: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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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염승일 '평창올림픽을 위한 상징조형물'(Icon statues for PyeongChang Olympic)

【서울=뉴시스】염승일 '평창올림픽을 위한 상징조형물'(Icon statues for PyeongChang Olympic)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룩 그래픽 모티프 개발'전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디자인둘레길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DDP내 180m 길이의 유려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디자인둘레길에서 감상할 수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이 후원하는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각 기관이 추천한 14명의 작가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의 비전과 슬로건을 주제로 그래픽 모티프 개발을 지정 공모하여 받은 작품들이다.

 전시 기간 온·오프라인으로 시민들의 선호도 투표가 진행된다. 온라인 선호도조사는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pyeongchang2018.com)나 페이스북을 통해 전시기간 동안 참여가 가능하고, 추첨을 통하여 투표 참여자 100명에게 모바일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하태임 '통로'(소통)

【서울=뉴시스】하태임 '통로'(소통)

 시민들의 선호도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되는 그래픽 모티프는 올림픽 기간에 경기장 펜스, 공항 배너, 현수막, 대회 사인, 브로셔 등에 적용된다.

 이번 전시는 서울디자인재단이 2018평창조직위와 지난 9월 상호 콘텐츠 교류 및 홍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스포츠와 디자인 콘텐츠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전시가 열리는 DDP는 고교야구 스타를 배출하고, 한국프로야구와 프로축구의 서막시대를 열며 시민의 삶과 여가를 함께 했던 동대문운동장이 전신"이라며 "디자인·창조산업의 플랫폼으로,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된 DDP가 한국 근대 스포츠의 역사와 동대문운동장의 추억이 살아숨쉬는 곳이이서 이번 전시가 더욱 뜻 깊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강병인 '한글로 스포츠와 자연, 사람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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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에는 ▲그래픽디자인 박금준, 슬기와 민, 석재원, 염승일, 정승헌, 채병록 ▲회화 김효, 하태임 ▲글씨예술가 강병인, 이용제 ▲일러스트 잠산, 김지환․진솔, 이재성, 이푸로니 작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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