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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하면 떠오르는 노래, 징글벨·겨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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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12-23 16:16:18  |  수정 2016-12-28 16: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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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겨울'하면 먼저 생각나는 노래는 '징글벨'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이달 8~10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9명에게 물은 결과(자유응답) '징글벨'이 6.8%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징글벨'은 1857년 미국 보스턴에서 추수감사절 기념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캐럴로 자리매김했다.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로 시작되는 국내 번안 가사는 '우리의 소원'을 작곡한 안병원(1926~2015)이 지었다. 이후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럴 음반에 소개돼 불려졌다.  

 2위는 제목 자체로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3.7%)다. 1942년 어빙 벌린이 작곡하고 빙 크로스비가 부른 노래다. 그해 뮤지컬 영화 '홀리데이 인'에 처음 삽입됐고 이후 '화이트 크리스마스'(1954)라는 동명의 뮤지컬 코미디 영화를 통해 더욱 널리 알려졌다.

 3위는 겨울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의 생일 축하곡인 이종용의 '겨울아이'(3.5%), 4위는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2.7%), 5위는 김추자의 '눈이 내리네'(2.6%)가 차지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2.4%), 조관우의 '겨울 이야기'(2.1%), 동요 '겨울바람'(2.0%), 김종서의 '겨울비'(2.0%), 왬!의 '라스트 크리스마스', 박효신의 '눈의 꽃'(1.5%), 듀오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1.5%),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1.4%), '눈'(1.4%),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구요'(0.9%), '루돌프 사슴코'(0.8%), 드라마 '겨울연가' OST '처음부터 지금까지'(0.6%) 등 24곡이 세 사례 이상 응답됐다.

 24곡 중에서 '징글벨'을 비롯해 총 10곡이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노래다.

 갤럽은 "'징글벨'은 제목이 아니라 가사의 일부인 '흰 눈 사이로, 종소리 울려라'로 응답된 경우가 적지 않았고 '겨울아이', '눈'도 마찬가지였다"고 전했다.  

 연령별로 떠올리는 겨울 노래에는 차이가 있었다. 전 연령대에서 1, 2위로 꼽힌 '징글벨'을 제외하고 20대는 '눈의 꽃', 30대는 '겨울 이야기', 40대는 '겨울아이', 50대 이상은 '눈이 내리네'를 상대적으로 많이 답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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