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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변설…접경지역 사실 여부 촉각

등록 2016.02.19 23:20:23수정 2016.12.28 16: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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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 경축 열병식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김정은 당과 국가, 군대 최고영도자가 참석 했다며 11일자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2015.10.11.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19일 '북한 정변설'과 관련된 증권가 찌라시가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사실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정부와 군 당국은 "사실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으며,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경계태세 강화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강원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중동부전선 최전방 부대들도 평소와 같이 경계테세 강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별다른 조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방부대 관계자들은 "정변설은 확인된 것이나 하달된 것이 없고, 그로 인해 근무가 변경된 것도 없다. 평소같이 경계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접경지역 단체장과 주민들 역시 소식조차 전해듣지 못했다며 특별한 동요는 없다.

 이날 증권가 소식지에는 '중국 고위관리가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정변 사태가 일어나 입국이 불허됐다'는 소식이 돌았다.

 이 소식은 홍콩의 한 언론에서 제기되면서 논란이 됐고, 이날 군 당국에는 사실확인 문의가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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