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쌍용차, 제네바모터쇼에서 '티볼리 에어' 공개

등록 2016.03.01 11:42:01수정 2016.12.28 16:41: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티볼리 에어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쌍용자동차가 제네바모터쇼에서 '티볼리 에어' 모델을 공개했다.  

 쌍용차는 1일 '2016 제네바 모터쇼(86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를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에어 론칭과 더불어 향후 티볼리 전 모델의 연간 글로벌 시장 판매를 10만대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볼리는 지난해 출시 후 국내외에 6만3000여대나 판매됐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 출시를 통해 타깃 시장을 다양화함으로써 판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를 비롯한 주력 모델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서 올해 2만6000여대의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판매목표가 18% 이상 늘어난 셈이다.

 쌍용차는 친환경 콘셉트카 SIV-2(Smart Interface Vehicle)도 함께 선보였다.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인 SIV-1의 후속 모델이다.

 SIV-2에는 1.6ℓ 디젤엔진 및 1.5ℓ 터보 가솔린엔진에 10㎾ 모터-제너레이터, 500Wh급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