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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자작나무 힐링캠프, 청소년 안전 지킴이 협력

등록 2016.05.10 16:21:45수정 2016.12.28 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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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강원 인제 자작나무힐링캠프(대표 최권섭)는 사단법인 경찰아동청소년안전협회(회장 권오석), 한국여행안전학교(대표 강명구)와 함께 아동청소년 안전에 협조를 약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아동청소년의 안전관련 업무 제반사항에 관한 협조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대책수립과 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청소년 안전사업에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아동청소년안전협회 권정만 사무총장은 협약식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이슈가 된 안전부분에서 다양한 사전 예방 매뉴얼을 구상해야 하며 특히 우리 아동청소년의 학교폭력 예방차원에서 전국적으로 다양한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명구 대표는 "안전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동 청소년의 학교폭력도 사전에 예방교육과 활동을 통해 사고 발생을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권섭 캠프 대표는 "2년전 세월호 참사 이후 청소년들의 안전의식고취와 안전 불감증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대국민적 노력과 함께 학교폭력 역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연구와 노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사회적인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작나무힐링캠프를 청소년안전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경찰아동청소년안전협회는 경찰청 및 경찰서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캠페인과 심폐소생술 교육, 학교폭력예방 교육 등 다방면에서 청소년의 안전 관련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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