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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4일 '팡파르'

등록 2016.08.01 10:16:30수정 2016.12.28 17: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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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제16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 4일부터 12일까지 마포구 일대와 인디스페이스 등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은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이 주최해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미디어아트 영상축제이다. 올해는 '가상의 정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다.

 마포구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20개국 118명의 영화감독, 미디어아트, 비디오영상 작가 등이 참여해 총 129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디지털영화, 다큐멘터리, 대안영상 등 뉴미디어아트 영상과 전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개막작은 대안영화이자 미디어아트 작품인 김세진의 3부작 '엔젤섬', '12개의 의자', '또르틸라 치난틸라' 작품이다.

 이민자들로 구성된 미국사회의 경제적, 문화적 성장배경의 원동력의 배경을 들여다보며 그 속에 담긴 개인의 이상향과 집단적 유토피아에 대한 열망을 무빙 이미지 영상으로 제작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만나고 젊은 작가와 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마포가 문화예술로 한단계 발전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누리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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