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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日 네티즌 충격 "한국이 우승후보 멕시코마저 꺾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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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8-11 11:04:17  |  수정 2016-12-28 17: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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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아(브라질)=뉴시스】고범준 기자 =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C조 예선 최종경기, 한국 권창훈의 골로 1-0으로 승리를 거둔 한국 대표팀 손흥민이 물을 뿌리며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16.08.1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에 일본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일본 축구 전문매체 '사커 킹'은 11일(한국시간) 한국이 멕시코를 1-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한 것에 대해 보도했다.

 이 언론은 "한국이 독일과 무승부를 기록하고 우승 후보 멕시코를 8강에서 탈락시켜버렸다"고 전했다.

 한국의 자세한 경기 소식과 함께 다음 상대 온두라스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반면,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4-5로 패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에 일본 네티즌의 반응도 뜨겁다. 한국의 수준이 일본보다 높은 건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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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 야지마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스웨덴과의 3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후 기뻐하고 있다. 일본은 이날 1-0 승리를 거뒀지만 조 3위에 그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이 독일에 비기고 멕시코에 이긴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그래도 메달은 따지마라", "이 세대에서 한국이 우리보다 강한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다음에도 온두라스를 이길 가능성도 높다.", "기세가 좋아 더 높은 곳까지 갈지도 모르겠다.", "한국이 같은 아시아 국가로 활약하고 있으니까 일본도 열심히 했으면 한다.", "나라가 좋고 싫고 관계 없이 같은 아시아 국가로서 건투를 빌고싶다. 결승 토너먼트에 가라."는 응원의 글도 많았다.

 일본 네티즌은 자국의 8강 탈락에 대해 "1승1무1패도 잘했다", "이 경험을 토대로 월드컵에서 잘하자." 등의 댓글이 많았다.

 그러나 자국의 축구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JFA의 강화위원장은 즉시 그만둬야 한다. 그리고 일본대표팀 감독도 마찬기자다. 대표팀을 맡을 감독의 그릇이 없다"고 비난했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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