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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오승환, 역전 위기 정면돌파 '10세이브'…추신수 1안타 1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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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8-11 14:24:50  |  수정 2016-12-28 17: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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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오승환(34)이 시즌 1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오승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9회초 등판, 1이닝 무실점 쾌투를 선보였다.

 오승환은 3-1로 앞선 9회 무사 1,3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스를 상대로 3루수 땅볼을 유도해 5-4-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3루 주자의 득점은 허용했지만, 다음타자 만토니 렌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해 경기를 끝냈다.

 능숙한 마무리답게 공 5개로 역전 위기를 잠재웠다. 시즌 10세이브째를 올렸다.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모두 두자릿수 세이브를 올린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또한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03으로 낮아졌다. 1점대 재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시즌 60승째(54패)를 달성한 세인트루이스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달렸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도루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안타는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4회 1사 1루에서 콜로라도 선발 호르헤 데라로사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곧바로 2루주자 엘비스 앤드루스와 함께 더블스틸을 시도해 성공했다.

 추신수는 8회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낸 후 득점에도 성공했다.

 두 차례나 출루해 도루와 득점을 기록하는 등 톱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시즌 타율은 0.270으로 낮아졌다.

 텍사스는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파죽의 5연승을 올린 텍사스는 68승4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최지만(25·LA 에인절스)은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최지만의 타율은 0.169로 떨어졌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도 샌디에이그 파드리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강정호 역시 타율이 0.230으로 낮아졌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와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나란히 결장했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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