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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최종예선]UAE에 진 일본, FIFA에 판정 불만 제기

등록 2016.09.02 10:42:53수정 2016.12.28 17: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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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일본 축구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역전패를 당한 뒤 국제축구연맹(FIFA)에 판정 불만을 제기했다.

 일본 스포니치는 2일 "일본축구협회가 전날 UAE전에서의 판정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의견서를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일본은 전날 사이타마에서 열린 UAE와의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혼다 게이스케(AC밀란)의 선취골로 1-0으로 앞서다가 연거푸 2실점해 1-2로 역전패했다.

 안방에서 뼈아픈 일격을 당했다. 그러나 일본은 판정 때문에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우선 1-2로 뒤진 후반 32분 아사노 다쿠마의 슛이 UAE 골키퍼의 손에 걸렸지만 공은 골라인을 넘었다는 입장이다.

 또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반칙으로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을 주지 않은 점도 불만이다.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은 "판정이 분명히 이상했다. 확실하게 항의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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