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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중 6명 "새해엔 연봉 개선됐으면…"

등록 2017.01.06 09: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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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2017년 정유년 새해 첫 출근을 하고 있다. 2017.01.02.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직장에서 가장 개선하고 싶은 것으로 '연봉'을 꼽았다.

 전자세금계산서 스마트빌 서비스를 운영하는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12월 한달 간 직장인 10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6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653명(61%)이 새해에는 직장에서 '연봉'을 가장 개선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이어 '조직문화 개선'(182명·17%),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161명·15%) 등이 뒤따랐다. 반면 '잦은 야근'을 개선점으로 뽑은 답변은 54명(5%)에 불과했다.

 지난해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는 '저축을 많이 하지 못한 것'이라는 응답이 460명(43%)으로 가장 많았다. '나만의 시간을 갖지 못한 것'(278명·26%), '직장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것'(161명·15%),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150명·14%) 등의 의견도 나왔다.

 새해 걱정거리로는 '치솟는 물가'(385명·3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외 '고용불안'(300명·28%), '점점 떨어지는 체력'(278명·26%), '연애문제'(86명·8%) 등의 답변도 눈에 띄었다.

 새해 소망을 묻는 질문에는 '운동 등 자기계발'(449명·42%), '연봉인상'(353명·33%), '결혼 또는 자녀계획' 및 '이직'(각 128명·12%)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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