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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12일 코엑스

등록 2017.01.09 10: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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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오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7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해외시장 진출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와 세미나는 각 사업 책임자들이 직접 본부별로 브리핑을 하고 사전에 접수받은 질문에 대해 설명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고객들과의 1대 1 상담공간도 마련된다.

 콘텐츠진흥원의 올해 지원사업 예산은 총 2355억원으로 장르별 지원사업 예산이 확대됐지만 지난해(2927억원)보다 다소 줄었다. 올해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5대 개선사항'을 마련해 현장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중국 ▲일본 ▲미국 ▲유럽(영국) ▲인도네시아 ▲중동(아랍에미리트) ▲브라질 등 7개 지역의 콘텐츠진흥원 해외비즈니스센터장 및 마케터가 한한령(限韓令), 보호무역주의 대두에 따른 한류(韓流) 위기 및 국제시장 흐름 등에 대해 권역별로 발표하고 대응전략을 설명한다.

 이어 오는 17일 부산(부산정보산업진흥원), 19일 광주(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에서 별도의 지역순회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강만석 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올해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설명회가 위기 극복의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 없이 홈페이지 및 이메일([email protected])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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