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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여성 고용해 성매매 시킨 업주 등 9명 입건

등록 2017.01.16 07: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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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태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시킨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윤모(34·여)씨와 정모(43)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윤씨와 정씨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면서 태국인 여성 7명을 고용, 성매매 등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과 SNS에 영업시간과 속옷을 입은 여성사진을 올려 홍보한 뒤 예약한 남성들에게 1회 12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태국인 여성들은 관광 비자 등으로 입국해 성매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성매매를 한 남성들을 조사하는 한편 태국 여성 7명을 출입국 관리사무소로 인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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