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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싼커를 모셔라]현대百, '중국인 VIP 프로그램' 앞세워 호텔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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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1-18 11:28:36  |  수정 2017-01-18 11: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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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개 브랜드 최대 30% 할인…싼커 프로모션 대상 점포 9개점으로 확대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올해 첫 '코리아 그랜드세일'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춘제를 맞아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와 사은품 증정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최근 단체 여행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는 개별관광객(싼커) 방문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중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 및 VIP 프로그램 적용 대상 점포를 기존 2개점(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에서 총 9개점으로 확대했다. 대상 점포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신촌점, 판교점, 디큐브시티 등 4개 백화점과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가산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또 중국인이 주로 사용하는 SNS 채널인 위쳇 공식 계정을 이달 말 오픈해 적극적인 마케팅에도 나선다. 현대백화점 계정을 팔로워하는 고객이 방문하면 ‘황사 마스크’를 나눠주고, 웨이보ㆍ한차오 등 중국인이 주로 사용하는 SNS 및 모바일 쇼핑채널과 제휴해 무료음료쿠폰과 할인 쿠폰북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180여개 이상의 브랜드를 선별해 10~30%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미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 ‘은련카드’와 업무 제휴를 통해 업계에선 유일하게 중국인 관광객이 은련카드로 결제시 상시 5% 할인 혜택과 5% 마일리지 적립행사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춘제 기간(2/7~14) 동안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54.3% 신장했다"며 "개별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중국인 대상 우수 고객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 우수 고객 관리 프로그램 ‘TCP(Top Class Program)’을 벤치마킹해 ‘중국인 VIP 프로그램’을 지난 2015년 5월 도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 3개 등급으로 구성해 각 등급별로 500만원 이상, 4000만원 이상, 1억원 이상 구매할 경우 생일 케이크 및 편지, 신년 선물, 발렛 주차 서비스, 리무진 콜택시 서비스, 라운지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배송 서비스도 준비했다. 지난해 8월부터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외국인 라운지’에서 ‘글로벌 배송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 이용고객(점별 선착순 30명)에게는 ‘덱케’ 파우치도 증정한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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