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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식]군, 도서관 활성화 사업 추진 등

등록 2017.01.18 14: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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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김종효 기자 = ◇ 군, 도서관 활성화 사업 추진

 전북 고창군이 올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선다.

 군은 군립도서관과 성호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운영으로 독서 진흥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창, 고수, 아산, 대산, 무장 등의 작은도서관 5군데의 운영을 활성화해 문화소외지역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도서관 활성화의 일환으로 올해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신 도서와 베스트셀러, 이용자 희망도서, 체험도서, 영상도서 등 다양한 도서자료를 구입한다.

 또 군립도서관에서는 매주 월·화요일 고전강독교실을 운영하고 성호도서관은 개관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확대한다.

 이어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캘리그라피와 파스텔화, 인문학 교육 등의 무료 군민강좌도 개설한다.

 이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책이음 서비스'를 시작, 전국의 '책이음 서비스' 가입 도서관에서 도서의 대출과 반납을 용이하도록 한 것도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일환이다.

 군은 군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입장을 고려한 다양한 도서관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군, 저소득층 영아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고창군에서 생후 24개월까지의 영아를 키우는 저소득층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저귀와 조제분유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저귀는 중위소득 40%이하의 영아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산모의 질병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나 시설위탁 또는 한부모 가정인 경우 지원이 이뤄진다.

 지난해 12월31일을 기준으로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받고 있는 아동이면 지원이 자동으로 연장되고 기준일 이전에 서비스 이용이 끝난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이 있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고창군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을 한 만 2세 미만 영아이며 관할 보건소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는 신청서와 영·유아 부모의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등이 필요하다.

 이와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보건소 모자보건실(063-560-876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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