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5년만에 영화 복귀…'호랑이보다 무서운…'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이번 작품 출연은 고현정씨와 이광국 감독의 친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고현정이 주연을 맡은 '해변의 여인'(2006)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 등에서 조감독으로 일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은 동거하던 여자친구에게 이유 없이 버림받은 한 남자가 대리운전을 하던 중 옛 여자친구를 만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현정은 이 작품에서 루저 인생을 살게 된 '경유'의 옛 여자친구인 '유정'을 연기한다.
이 작품은 나머지 캐스팅을 완성한 뒤 2월 중 본격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