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선 고드름축제 붐업 공연으로 풍성

등록 2017.01.24 11:37: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선=뉴시스】 김태식 기자 = 지난해 강원 정선에서 개최된 제1회고드름축제에서 관광객들이 고드름터널을 지나고 있다. 2017.01.17 (사진=정선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정선=뉴시스】 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군에서 내달 4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2회 정선고드름축제가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이고 있다.

 정선 고드름축제 수상무대에서는 설 연휴를 제외한 매일 군 관내 13개 생활문화동호회 공연이 이어져 먹거리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에는 눈놀이 동산과 특설무대에서 인형극과 함께 음악공연이 열릴 계획으로 설연휴 고드름축제를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준다.

 아울러 28일까지 조양강 수상무대에선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겨울강변 우리동네 노래잔치’가 이어지며 폐막일인 2월4일에는 아라리 락 콘서트 ‘파이팅 정선! 파이팅 코리아¡’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정선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송어낚시와 맨손 송어잡기, 눈썰매, 먹거리는 물론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많이 준비했다”며 “고드름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정선의 아름다운 겨울과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개막한 제2회 정선고드름축제는 공연, 겨울테마, 조형, 볼거리, 먹거리 등 8개 부문 24개 세부종목이 준비되어 있으며 안전문제로 보류됐던 송어낚시터는 23일부터 개방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