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문화회관,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개최 등
부산문화회관은 올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성악계의 엄친아’ 뮤지컬 배우 카이의 달콤한 목소리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지휘자 백윤학과 세계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문경,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인치엘로가 다양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새롭게 출발하는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이 앞으로 젊음 가득한 20~30대 청춘들의 핫 플레이스로 변신할 야심작으로 달콤하고 로맨틱함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또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솔로들을 위한 커플매칭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커플 할인과 SNS친구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영화의전당 기획전‘클로드 샤브롤 회고전’개최
‘프렌치 미스터리의 최고봉’이라 일컬어지는 프랑스 거장 클로드 샤브롤(1930.6.24.~2010.9.12.)의 작품을 대규모로 소개하는 ‘클로드 샤브롤 회고전’이 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클로드 샤브롤 회고전’에서는 연출가로서의 재능을 단박에 증명한 데뷔작 ‘미남 세르주’(1958)를 시작으로 그의 유작 ‘벨라미’(2009)까지 총 27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오는 17일 오후 7시 영화 ‘의식’ 상영 후에 영화평론가 김성욱의 특별강연이 열리고 박인호 영화평론가의 시네도슨트 영화 해설도 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일반 6000원, 유료회원과 청소년 및 경로는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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