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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 506억 들여 신성장산업 육성

등록 2017.02.02 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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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는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총 506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성장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사업별 예산은 인프라 구축 194억원, 기술지원 95억원, 사업화 65억원, 창업보육 50억원, 기술개발 및 지원 34억원, 역량 강화 32억원, 거점기관 운영 19억원, 기타 지원사업 17억원 등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정부의 조선밀집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울산시와 공동으로 대체산업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수소충전소사업, 친환경 에너지허브조성사업, 파워실크로드 기업육성사업, 조선업 희망센터 창업존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주도형 강소기업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3D 프린팅 품질평가센터 구축사업, 부생수소 활용기반기술개발 및 에너지 자립모델 실증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울산테크노파크는 침체에 빠진 지역산업의 부활을 위해 지난해 중소기업에 총 499억원을 지원했다.

 기술중개지원 73건, 애로기술지원 1322건, 시험인증지원 50건 등 총 1445건의 기술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같은 노력은 수혜 기업들의 매출액 3519억원 달성, 신규고용 919명 창출이라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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