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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신사업 견인…'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 8일 개소

등록 2017.02.06 16: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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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문을 열 예정이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2센터'가 개소식도 못한 채 깊은 잠에 빠져있다. 11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 센터는 한전 본사 건너편 산·학·연 클러스터부지 내 신축건물 2층에 991.7m²(300평)규모로 마련됐다. 2016.11.11  lcw@newsis.com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8일 오후 2시 한국전력 본사 빛가람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비롯해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지사, 조환익 한전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한전은 광주시, 전남도, 에너지밸리 이전기업 4곳 등과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전이 운영을 지원하는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11월4일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개소식이 무기한 연기된바 있다.

 센터는 한전 본사 건너편 산학연 클러스터부지 내 신축건물 2층에 991.7m²(300평) 규모로 들어서 있다.

 한전 이광석 수출협력처장이 센터장을 맡고 6명이 상주하면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에너지신사업 분야 창업 지원과 에너지 혁신 거점 구축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센터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스마트그리드(Smart Grid·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전기자동차(EV), 전력-사물인터넷(IoT) 분야의 창업·보육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보육사무실, 아이디어 창조 공간, 시제품 제작·실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초기 에너지신산업 분야 창업 희망자 15명 지원을 시작으로 창업보육 인원을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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