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후허란 미얀마 주중 대사, 9일 제주서 '지방정부 협력방안' 강연

등록 2017.02.07 11:31: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한일중 교육장관회의에서 양허우란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1.30.  mangusta@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주한 외교대사 등 외부 전문가 특별초청 강연인 '제주 렉쳐 시리즈(Jeju Lecture Series)를 매달 정례적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첫 강연자로는 양허우란 (楊厚蘭·사진)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이 오는 9일 초청됐다.

 양 총장은 아프가니스탄과 네팔 주재 중국대사를 지낸 고위 외교관이다.

 주한 중국 대사관에서 부대사, 공사 참사관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외교부 한반도 북핵문제 대사를 지냈다. 현재는 주 미얀마 중국 대사로 재직중이다.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은 한중일 3국 간 평화와 공동번영 비전 실현을 위해 2011년 9월 3국 정부의 공동서명을 하고 비준해 설립됐다.

 양 총장은 이날 오전 7시 제주시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한중일 3국 협력 및 지방정부 협력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자리에는 테라사와 겐이치 주제주 일본총영사와 펑춘타이 주제주 중국총영사 등 외교관, 제주도청, 도의회, 도내 유관기관과 언론계, 학계, 경제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는 제주 렉쳐 시리즈로 3월에는 입 웨이 키앳 주한 싱가포르대사를 초청해 '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