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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아웃' 남자 핸드볼팀 창단…총감독에 임영철

등록 2017.02.08 12: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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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임영철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미디어데이 행사 기자회견에서 "목표는 금메달"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6.06.23.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위기의 남자 핸드볼에 단비가 내린다. 6번째 남자 핸드볼 구단이 창단된다.  

 IT-스포츠단은 8일 남자 핸드볼팀인 인아웃(In Out)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세계 정상권에서 밀려나면서 저변 약화라는 악순환까지 겹친 남자 핸드볼은 인앤아웃의 등장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서정일 IT-스포츠단 회장의 옛 스승이자 핸드볼계의 거목인 임영철 총감독이 창단 추진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초대 사령탑은 조치효 전 국가대표 여자핸드볼 코치가 낙점됐다.

 김다겸(원광대), 조시우(전 코로사), 신승일(전 코로사), 김태권(전 SK호크스), 남기문(충남대), 박준우(원광대), 박진영(충남대), 손해원(경희대), 안다빈(조선대), 조원희(조선대), 하태현(한국체대), 장민관(한국체대), 정석용(후지대) 등 17명이 창단 멤버로 활약한다.

 선수단은 이미 구단과 연봉계약을 끝냈다. 창단식은 오는 4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인아웃은 사업자서포터즈(사업자와 서포터즈의 산업융합)의 유치와 전국 순회경기로 핸드볼 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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