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고속, 완도해조류박람회 성금 기탁

【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9일 ㈜한일고속 최석정 대표가(오른쪽 두번째)가 최근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신우철 조직위원장에게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7.02.09. (사진=완도군 제공)  [email protected]

【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9일 ㈜한일고속 최석정 대표이사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며 1000만원을 박람회 사무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일고속페리는 완도~제주, 여수~제주 항로 등에 카페리선을 운항하는 국내 대표 연안 여객선사다. 지난 2016년 해수부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공모 사업자로 선정돼 1만9000t급 대형 카페리선을 오는 2018년 완도~제주 항로에 투입한다.

 최석정 대표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하며 완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여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박람회조직위원장(완도군수)은 "박람회 성공 지원금을 기탁해 준 최 대표에게 감사한다"며 "모든 군민이 합심해 올해 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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