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플레이도시, 12일 로봇경진대회 개최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웅진플레이도시는 12일 오전 9시부터 로봇 인재들이 다수 참가하는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 주최·주관으로 로봇경진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7년의 로봇경진대회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미국 '로보페스트(Robofest)'의 주요종목 중 한종목인 '로보히트(RoboHit)'의 한국대표선발전으로 진행된다.

 로보히트 종목은 로봇에 장착된 거리센서, 적외선센서, 컬러센서 등을 사용하므로 정교한 프로그래밍 능력이 필요한 종목이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전원에게는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스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초대권이 증정된다.

 웅진플레이도시 관계자는 "미래 인재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 및 후원을 통해 다양한 로봇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는 지난 2003년 설립이래 3천명의 초등방과후 로봇교사를 배출했으며 매년 2천여명이 참가하는 WCRC(한국), Robofest(미국), Robo‐One(일본), Robogames(미국)대회의 한국사무국을 운영, 협회가 인솔하는 국제로봇경진대회의 한국선수단 200여명은 국제로봇대회 각 종목에서 우승하거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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