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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네트워크로 만난 외국인 여성 성폭행한 20대 검거

등록 2017.02.14 16:25:17수정 2017.02.14 16: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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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4일 인터넷에 문화상품권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김모(22)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2017.01.24.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4일 인터넷에 문화상품권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김모(22)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2017.01.24.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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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4일 인터넷 여행자 네트워크를 통해 만난 외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김모(2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께 부산 해운대구 자신의 집에서 외국인 여성 A(24)씨와 술을 마시다 성관계를 거부하는 A씨의 목을 조르고 얼굴을 때려 겁을 준 뒤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을 사러 간다고 김씨를 속이고 밖으로 나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20분 뒤 김씨를 검거했다.

 김씨는 인터넷 여행자 네트워크를 통해 알게된 A씨에게 한달 동안 자신의 집에서 숙식 등을 제공하기로 하고 함께 지내왔으며, 김씨와 A씨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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